2024/12/20 04:19

의료 분야에서의 다문화 공생의 선구자

이벤트
일본에 장기 체재하는 외국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일본에서 출산하는 외국인 여성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어의 장벽을 넘어 아기를 낳아 키우는 일은 말같이 쉽지 만은 않는 일이다. 이러한 상황을 조금이라도 개선 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고, 출산을 앞둔 외국인 여성들의 간호 연구의 선구자이며, 조산부이자 연구자이신 후지와라 유카리씨를 인터뷰 했습니다.
Q:왜 외국인 여성들의 서포터를 하려고 생각 하셨습니까?

우연히 외국인들이 많이 체재하는 신주구에 있는 병원에서 근무 할 때, 그 곳에서 여러 민족의 산모들을 보아 왔습니다. 언어문제나 문화의 차이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이 이 분야에 대해서 좀 더 많은 경험과 연구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동기 입니다.
호주에서의 이문화 간호의 연구와, 현지에서의 경험은 저에게 있어 귀중한 재산이 되었습니다.
자유롭게 이민이 허락 된 나라이기에, 세계 각국으로부터 온 사람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체계가 잡혀 있었습니다. 일본과 호주는 외국인에 대한 인식과 나라의 체재가 다르기 때문에 두 나라를 비교한다고 해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만, 일본도 외국인 여성들의 출산이 점점 증가 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의료 관계자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Q: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시고 계십니까?

외국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다국어 표기의 책자(주1)을 만들어 배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외국인 임산부들이 현재 놓여져 있는 상황을 이해 시켜, 가능한 친밀함을 가지고 대화를 하도록 부탁 드리고 있습니다.
이 책자를 제작하는데 많은 분 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의료관계자 분들께, 다문화 의료의 현 상황에 이해와 양해를 구해 “외국인들에게 좀 더 친절한 의료”를 지향해 나가고 싶습니다.


이 다국어 책자는 RASC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친구 중에 외국인 임산부가 있으신 분들은 꼭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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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샤프 편집부에서는 다문화 간호의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후지와라씨의 활동 상황을 정기적으로 게재 할 계획입니다.
기대하십시오.

후지와라 유카리씨의 프로필

조산부, 간호사. 외국인들이 많이 체재하고 있는 신주구의 병원에서 근무. 그 후 호주 시드니 대학에서 이문화 간호에 대해서 공부. 교사경험을 거쳐, 현재는 세이로가 간호대학에서 박사과정 전수 중.
재일 외국인들을 지원하는 NPO와 서포터그룹에도 참가하고 있으며, 재일 외국인들 여성의 출산에 관련하는 케어를 의료 측에서 어떻게 생각해 나갈 것인지를 모색 중이다.
다문화 의료 서비스 연구회(RASC)의 공동대표. (라스크’RASC’는 다문화 의료 서비스 연구회의 약자. 외국인들이 일본인과 똑 같은 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포터 해주는 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
http://www.rasc.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