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9 00:24

멜로디씨와의 인터뷰

특집
음악과 문화방면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AJ로 다양한 재능을 자랑하는 젊은 음악인 멜로디씨
취재: 사라젠 시바토
멜로디씨가 MC를 맞고있는 NHK음악프로그램 J-MELO를 취재하였다. 하와이에서의 활발한 음악활동과 하와이에서 태여난 일본인이라는 신분에 대한 인터뷰.
feature_06
feature_08
Q: 지금 MC를 맏고있는 J-MELO와 다른 일본 음악 프로그램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A: 분명하게 다른 점은 방송을 모두 영어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프로그램은 일본인들을 상대로 만들어지지만 제가 맡은 이 프로그램은 일본문화에 대해 요해가 결핍하지만 J-POP을 좋아하고 관심을 갖고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부분이 제일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J-POP일뿐만아니라 클래식, 재즈 ,전통음악 등 다양한 쟝르의 음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의 프로그램을 시청하신 분들은 진짜 의미에서의 일본음악을 체험하실 수 있을겁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한테 일본의 음악을 알려주는 것이 우리의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본이 아닌 하와이에서 자랐기에 일본의 전통문화를 외국인의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언제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는 기분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외국인들이 알기 쉽게 간단하게 일본문화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Q: J-MELO에서 멜로디씨는 많은 아티스트들과 공연을 했느데 특별히 마음에 남아있는 에피소드가 있으면 들려주실 수 없을가요?
A: 제일 인상에 남은 것은 오키나와에서 아라 유키오씨와 시모지 이사무씨와 콜라보레이션 라이브를 할 때였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오키나와 출신이기에 매년 여름휴가일 때면 친지들을 만나러 오키나와에 다녀오군 하였습니다. 오키나와의 전통음악과 문화는 저에게 많이 익숙한 부분이였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오키나와에서 라이브를 해본적이 없었기에 처음으로 친지들과 외할머니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많이 행복했습니다. 두분은 매우 훌륭하고 멋진 오키나와의 뮤지션들이였습니다. 오키나와에서는 시간의 흐름은 몹시 느립니다. 동경하고는 달리 음악이란 즐기는 것이지 일이 아니라는 그들의 생각이 매우 신선하였습니다.

생활면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A: 19살되던 해 저는 가족과 친구들을 떠나 혼자서 일본으로 왔습니다. 처음에는 일본에서 살고 싶었던 꿈이 이루어져 매일이 즐거웠지만 일본어를 구사할 수 없다는 현실에 마음이 조급했습니다. 외모가 일본인인지라 사람들한테 응당히 일본어를 잘 구사할수 있을거라는 착각을 주었습니다. 주위의 언어환경에 조금 익숙해지자 이번에는 응당 일본의 문화도 잘 이해할거라고 착각하더라구요. 「나는 일본에서 태여나 자란 사람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서 서운한 마음을 달랬지만 일본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고싶은 호기심은 날에 따라 부플어갔습니다. 참으로 복잡하고 묘한 심경이였습니다.

독자들한테 메세지를 부탁합니다.

A: 하와이로부터 일본에의 이주를 경험하면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문화와 고정관념의 장벽을 넘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되였습니다. 국적을 물론하고 개인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 그리고 문화의 차이를 이유로 꿈을 단념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는한 무엇이던 꼭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일본에서의 생활은 휠씬 재미있고 편해졌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단념하지 마시고 화이팅하세요!!

인터뷰 감상

멜로디씨는 꿈을 향해 달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그녀의 강인함은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그녀의 의지에서 반영된다. 여행을 다녀오고 다른 문화권 사람들과 교류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꼭 멜로디씨에게 공감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음악적이면서도 문화적으로 많은 매력을 갖고있는 멋진 여성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