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0 17:19

국제 결혼 인터뷰

국제인
아즈미 아바스 (이란인)
아즈미 요코 (일본인)
첫 만남을 이야기 해 주세요.
두 사람: 록봉기 레스토랑입니다.

어떤 동기로 사귀기 시작했습니까?
요코: 생일 파티를 레스토랑에서 하고 있었을때 그이가 꽃다발을 들고 나타났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결혼 동기는?
요코: 가족을 소중히 하고 인간적인 배려가 있는 따뜻한 사람이에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울면서 싸움한 존재랍니다. 이 사람이라면 쭉 함께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결혼에 있어서 문제점은 무엇이었습니까?
요코: 인터넷이 없는 시대였기 때문에, 어디에서 어떻게 결혼 절차를 밟아야 할지 전혀 몰랐습니다. 한건 한건 전화해서 알아 봤어요. 당시는 이란인과 결혼한 일본인도 적었죠.

이란 부모님에게 어떻게 말씀 드렸습니까?
아바스: 당시 이란에서도 일본의 인상은 나빠서 『머리가 좀 어떻게 된거 아니야』라고도 했습니다. 물론 설득하는데 고생했지요.


일본 부모님에게 어떻게 말씀드렸습니까?
아바스: 처의 부모님은 나라가 멀어서 결혼에는 강력히 반대하셨죠.
요코: 그래도 그이의 사람 됨됨이는 마음에 드셔 했어요.
아바스: 그래서 세계 지도를 펴고 『이란이 먼게 아닙니다! 일본이 먼겁니다!』(웃음)라고 말해 버렸습니다. 그때는 납득하시지 못 했어도, 지금은 말수는 적지만 같이 술을 마시는 관계까지도 되었습니다. 마음은 서로 통합니다.
아이는 어떤 아이로 자랐으면 하십니까?
요코: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인간미가 있고 솔직하며 늠름한 여성으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이란 남성 또는 여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요코: 인정이 많고, 따뜻하고, 뭐라고 해도 예의가 바릅니다.

남편에게 한마디
요코: 늘 건강하길 바래요. 마음도 몸도 건강하다면 OK! (웃음) 절 믿어 주어서 감사. 따뜻한 가정에 대한 감사.

부인에게 한마디
아바스: 말로는 잘 안 하지만 『정말로 지금까지 고마워, 너무 고마워.』『3명의 딸을 낳아줘서 고마워.』라고 맘속으로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트리비얼
하루 쓰레기의 반 이상은 과일입니다.